아이와 방문하기 안성맞춤, 부천수석·교육·유럽자기박물관 ­

부천시 박물관은 현재 6개의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석박물관, 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활박물관, 펄벅기념관, 옹기박물관입니다. 그리고 향토역사관도 부천의 역사를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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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박물관 중 수석박물관과 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은 2020년 7월에 옹기박물관 후면으로 통합 이전하기 위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전하기 전까지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교육과 체험은 잠정 중단하고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관람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고 하니 겨울에 아이들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면 부천시 박물관을 추천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통합 이전을 준비 중인 수석·교육·유럽자기박물관을 함께 보겠습니다. 1. 부천수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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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석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정문으로 들어간 후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방향인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부천종합운동장 건물에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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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박물관은 수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철환 선생이 부천시에 기증한 수석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2004년 10월 16일에 개관했습니다. 기증한 자료가 2,200여 점이나 된다고 하니 전시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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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서 부천시 박물관 6개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봄이 시작을 알리는 ‘입춘첩 D·I·Y’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라 재료 소진 전까지는 어느 박물관에서든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것이라 입춘인 2월 4일 이전에는 모두 소진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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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석을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수석의 기본 3대 요소 등의 수석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기도 하고 수석을 수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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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풍경을 닮은 산수경석, 각양각색의 형상을 닮은 물 형석, 무늬가 새겨진 문양석, 색이 아름다운 색채석, 생김새 자체로 감동을 주는 추상석, 오랜 세월을 걸쳐 전래되어 온 전래석 등 자연에서 실제로 이런 모양의 수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싶은 다양한 모양과 무늬를 가진 수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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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부좌를 하고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무늬가 새겨진 돌과 해바라기 문양석 등 오묘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부천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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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석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부천종합운동장 역방향으로 이동하면 부천교육박물관이 있습니다. 부천교육박물관은 민경남 선생이 수집한 4,700여점의 자료를 기반으로 2003년 4월 29일에 개관하였으며 천자문으로 시작하는 서당교육에서부터 민족교육, 해방 후 7차 교육과정까지 우리 교육의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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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교육과 관련한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이곳 역시 통합 이전 전까지는 관람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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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된 근대 부천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 교과서와 같은 희귀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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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의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학생의 방과 조선시대 서당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학생들이 실제 시험 봤던 시험지, 노트, 교과서도 있고 일명 ‘무 즙 파동’이라 불렸던 중학교 입시 문제에서 있었던 논란과 같은 현재로서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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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와 고려 시대,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교육 환경 이야기,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4.19 혁명과 관련한 자료, 조선 유교의 중요한 교육자료였던 사서삼경까지 빛바랜 자료들이 있습니다. 사서삼경 중 시경의 해설서인 시전에는 그림까지 그려져 있는 것이 현대의 교과서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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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실이 진행되던 교실은 체험/교육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고요한 모습으로만 전시되어 있습니다. 교육박물관이 통합 이전하게 된다면 교실에서의 체험도 다시금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부천유럽자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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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있는 북 1문 옆에는 유럽자기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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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유럽자기박물관은 복전영자 선생이 기증한 소장품 876점을 토대로 2003년 5월 26일 개관했습니다. 유럽 최초의 자기인 마이센 백자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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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이센뿐 아니라 영국 로얄우스터, 프랑스 세브르, 덴마크 로열 코펜하겐, 헝가리 헤렌드 등에서 만들어진 자기들과 동서양 자기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다이닝룸을 재현한 공간에는 마호가니 식탁 위의 자기접시와 은그릇 등 고급 식기류와 유리 장식장, 병풍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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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라고 하면 무엇을 담는 병과 그릇을 생각하게 되지만 유럽의 자기는 장식 인형, 화병, 액자 등 다양하게 활용되었습니다. 액자에 또 다른 작품인 그림들을 감상하며 걸으면 유럽의 박물관을 걷는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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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만든 작품들을 고려와 조선의 백자와 같은 우리나라의 자기와 비교해 보면서 보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에 있는 3개의 박물관은 모두 성인 기준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통합권(3,000원)을 구매하면 부천종합운동장 정문 옆에 있는 활박물관을 포함한 부천시 박물관 6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또한 건립 중인 「부천시 박물관(가칭)」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부천 시장 상이 수여되는 공모전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석·교육·유럽자기박물관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30)입장료 : 성인 1,000원 / 학생(초·중·고) 600원통합권 : 성인 3,000원 / 학생(초·중·고) 400원무료입장 :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 경기 아이 플러스카드 소지자, [아기 환영 부천] 스티커 부착된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휴관일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월요일, 법정공휴일 다음날주소 : 경기 부천 원미구 소사로 482 부천종합운동장 내연락처 : 032-66-2900(부천수석박물관) / 032-661-1282(부천교육박물관) / 032-661-0238(부천유럽자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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