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함이 아닌 강박증, 강박증의 증상과 치료는?

예쁜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미소 아줌마도 마찬가지예요.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만의 정리정돈을 하곤 합니다.

책장은 금전순으로 진열되어 있어야 하고, 자주 쓰는 펜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으면 일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잘 보이는 지정 장소에 두어야 합니다.

또 욕실 사용 후에는 머리카락 한 가닥이라도 남아 있으면 용납을 할 수 없는 성격이죠.예전에는 깔끔한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스스로도 점점 피곤해지고 있습니다.

물건이 제자리에 없으면 #불안감이 생길 정도입니다.

이런 습관을 갖고 있는 미소 아줌마는 이런 증상이 어쩌면 #강박증의 일종일 수도 있다고 처음으로 스스로 생각해봤습니다.

강박증상과 치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떨쳐버리고 싶지만 시도할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강박장애는 강박적 행동과 강박적 사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박적 사고가 불안이나 고통을 야기한다면 #강박적 행동은 그것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때는 떨쳐버리거나 중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괴로워집니다.

강박사고나 강박행동 중 하나만 나타날 수도 있고 둘 다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박적인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줄 뿐 결과적으로 불안감을 증가시킨다는 것입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선천적, 환경적, 정신적 요인 등 다양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약물 연구 및 뇌영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박장애는 눈 바로 위에 있는 뇌인 안와전두엽에서 뇌의 깊은 부분인 기저핵으로 이어지는 뇌신경회로의 이상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유전적, 환경적 영향과 아동기 신체적, 성적 학대 및 다른 스트레스나 외상적 사건이 겹쳐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리라 생각합니다.

대개 어릴 때 특히 사춘기 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처음에는 자폐증, 전반적인 발달장애, 트렛증후군 등 강박적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강박증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강박증 중 가장 흔한 유형인 오염-청결 강박행동은 더러운 것으로 오염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이를 제거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는데도 몸에 얼룩이 묻은 것 같은 느낌으로 씻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깨끗한 옷을 여러 번 세탁하거나 씻는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심하면 비누 서너 장씩을 한꺼번에 사용하거나 샤워를 8시간 이상 합니다.

이 때문에 습진이나 피부 각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것이 의심과 그에 따른 확인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문을 닫았는지, 가스는 끄고 나왔는지, 수도는 잠그고 나왔는지, 창문을 제대로 닫았는지 등이 의심되어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독특한 행동 방식을 만들어내고 확인하는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어떤 행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물건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옷을 입었다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물건이 제자리에 없으면 불편한 것은 누구나 해당됩니다.

그러나 강박장애에서는 이로 인해 심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또한 물건의 배열 상태가 올바르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이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면서 정돈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둘 이상의 물건이 있을 때는 대칭이나 직각이 되도록 놔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행동을하다보면시간이많이늦어지고실제로중요한일을할시간이부족한경우도발생한다고합니다.

모아두는 행동에도 강박증이 있대요. 대개 쓸모없는 물건을 무조건 모으기만 하면 버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결과 방과 집 전체가 잡동사니로 가득 차곤 합니다.

휴지, 부스러기, 심지어 쓰레기조차 버릴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떤 행동을 해야 강박증인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생각을 반복하고 있는 것 또한 강박증에 속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폭력적인 생각, 성적인 생각 등이 자주 있습니다.

예를 들어 뾰족한 물건을 보면 그 물건으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을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감을 없애거나 이런 생각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기도, 숫자 세는 법, 머릿속에서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떠올리는 등의 정신활동도 강박행동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럼 양상도 이렇게 다양한 강박증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약물치료에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조절해서 강박관념이나 행동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면 보통 4~6주에서 최대 8~16주 정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같은 계열의 다양한 약이 존재하며 약물 반응이나 부작용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에서 75% 정도의 환자가 약물 치료로 호전된다고 합니다.

다만 약물을 중단할 경우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아 장기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행동치료는 ‘노출과 반응예방’으로 이루어지는 방법입니다.

환자를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생각에 직접적으로 혹은 상상으로 천천히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그 후 강박반응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도록 함으로써 강박행동을 줄여나가는 치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요법으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약 20~30%의 환자에게 시도합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인 대상포진, 변연계 부위를 부분적으로 절개합니다.

한 30~40% 정도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마지막으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요법으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약 20~30%의 환자에게 시도합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인 대상포진, 변연계 부위를 부분적으로 절개합니다.

한 30~40% 정도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강박증을 겪는 사람들은 현실적이지 않거나 다소 과장해서 걱정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는 괜찮지만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강박증은 증상 기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박증을 겪는 사람들은 현실적이지 않거나 다소 과장해서 걱정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는 괜찮지만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강박증은 증상 기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