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내한성이 다소 강한 채소로 국내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사계절 맛볼 수 있는 양배추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지만 현재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는 채소입니다.
일반 배추와는 달리 잎이 겹겹이 되어 속까지 꽉 차 있고 틈새가 전혀 없으며 공처럼 둥글고 무겁고 딱딱합니다.
양배추 품종은 조생, 중생종, 만생종으로 크게 3종류로 나뉘며 녹색 양배추와 붉은 양배추로 나뉩니다.
그러나 성분은 거의 같고 영양소도 그렇고 한국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합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에 도움이 되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위 건강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는 100g당 30kcal로 혈액순환과 암 예방, 변비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양배추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기능성 채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봄에 심은 양배추는 5월에 노란 꽃을 피우며, 꽃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이 하나처럼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꽃잎은 4개로 알을 거꾸로 세운 형태로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입니다.
양배추 장기보관시 깨끗이 손질하여 소분하여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필요할 때 요리하기 좋으므로 잘게 썰어 소분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손질은 세척 과정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양배추 재배 시 배추벌레가 달라붙어 어쩔 수 없이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반면 겨울철에 재배하는 품종은 약제 사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양배추는 겉잎을 까서 베이킹소다로 살짝 저어주시고 식초를 얇게 녹여서 흐르는 물에 씻어내시면 좋습니다.
양배추를 고를 때는 겉부분에 흠집이 없고 둥근 모양이 좋으며, 약간 타원형은 내용물이 부족한 것으로 되도록 둥글고 무거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밀어서 흔들리거나 잎이 신선하지 않아도 기분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배추의 주요 활용은 대부분 가볍게 데쳐서 채소로 많이 드시고 다음에는 샐러드로도 드십니다.
살짝 삶은 양배추는 달고 부드럽기 때문에 누구나 드실 수 있는 채소입니다.
이상은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