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 좋으면?1. 신장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2. 신장질환이란? 그 종류와 원인은?3.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4. 신장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Q&A로 푼다.
5. 치료와 신장이식수술에 대해!
알고 보니 암보다 무서운 병이 신장병이래요.아직 잘 몰랐던 신체기관-신장에 관한 탐구를 해보려고 합니다.
흐흐흐
얼마나 심각할까.얼마 전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고 65세 이상 신장투석 환자 비율은 1990년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무려 26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암’을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생각하는데 최근 5년간 평균 생존율을 보면 암은 59.5%나 되지만 말기 신장 질환은 39.3%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고 큰 문제라고 합니다!
신장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신장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혈액을 여과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것!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혈액은 대략 분당 5리터인데 그 중 20~25%가 신장에 도달하고 하루 중 180리터 정도가 신장(신장구체)에서 걸러지며 필요한 영양분은 다시 흡수되고 불필요한 물질은 배출됩니다.
체내 수분이나 염분, 칼륨, 칼슘 등 중요한 성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신장 덕분입니다.
그 외의 기능으로는 독소나 약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 호르몬 분비, 포도당이나 암모니아, 단백질 대사작용, 혈압 유지, 골수에서 적혈구 생성에 관여, 칼슘이나 비타민D를 이용하여 골질 강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란? (종류와 원인)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발병 후 3개월이 자도 낫지 않으면 만성이라고 합니다.
신장에서 생기는 질환은 신부전, 사구체신염, 신장염, 혈뇨, 단백뇨, 신우신염, 결석, 신장암, 신종, 신장결핵, 요로감염 등 매우 많으며 신장질환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으로 이들 성인병은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혈관이 매우 세밀하고 복잡하게 뭉쳐 있는 신장까지도 영향을 받는 것. 그 밖에 기름진 식품, 패스트푸드, 비만, 상대적으로 수명이 연장되는 것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신장병의 위험인자
Kidney Cancer 원인
Kidney Cancer 위험 요인
신장이 좋지 않다고? (신장 이상 증상) 신장병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악화되기 전까지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없더라도 소화불량이나 피곤하고 식욕이 없는 정도. 본격적인 증상은 신장이 많이 부서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①혈압 상승, ②빨강이나 탁한 소변, ③소변 거품, ④수면 중에 자주 일어나 소변을 본다, ⑤눈 주위나 손발 붓기, ⑥식욕이 없고 체중감소, ⑦몸 전체의 가려움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의 증상. ①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과도한 피로와 빈혈, ②독소 축적으로 인한 불면증 ③노폐물 여과 기능 저하로 인한 야뇨증(밤에 자고 소변을 보는 징후) ④손발, 발목 등의 붓기.
신장이 좋지 않으면?(Q&A)1. 만성이 되면 치료가 불가능한가? 불치는 아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병입니다.
급성 신우신염이 쉽게 완치하고 후유증도 별로 없습니다만, 기타 다양한 신장 병은 경과도 매우 다양합니다.
2. 옆구리가 아프다고? 신장염, 결석, 신장 경색(혈관이 파열된 경우)는 옆구리가 아프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통증도 없습니다.
3. 콩팥이 나빠지면 정력도 죽는 것?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전이 심해지고 투석하는 정도가 되면 여성은 생리가 사라지고 남성은 생식력이 저하합니다.
4.” 늙은 호박이 좋을까? 일반적인 부종을 따는데 호박이 도움이 되는데 신장 질환의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고 환자의 혈중 칼륨 농도를 상승시키므로 해롭다고 하더군!
5. 콩도 해로운가요? 건강에 좋은 검은 콩보다 콩에는 단백질과 함께 칼륨이 많고 칼륨 혈증을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
6. 유전됩니까? 일반적으로는 유전되지 않지만, 다낭성 신종(성에 혹이 가능한 경우)은 유전되기도 합니다.
치료와 신장 이식 수술에 대해서. 단계별로 치료법이 변하지만..초기 단계에서는 식사 요법과 당뇨병의 조절에서 3단계 이상으로 철저하게 혈압을 조절해야 하고 그 이상이 되면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신장 이식 수술을 하게 됩니다.
식사 요법에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을 적게 먹어야 하므로 간장, 된장, 칼륨이 풍부한 보통의 과일이나 야채, 잡곡 등을 너무 먹어서는 안 됩니다.
과일이나 야채는 물에 2시간 이상 담가서 두거나 삶으면 칼륨을 많게는 50%정도까지 줄일 수 있답니다.
신장 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면역 체계적으로 환자에게 잘 맞는 신장을 제공하고 주는 사람과 만나기..이식을 받는 사람은 악성 종양, 활동성 감염, 정신 건강 관련 약물 중독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대한 신장 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신장 이식 환자의 1년 생존율은 95%, 3년 생존율은 93%로 이식 10년 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확률은 대략 50~60%정도라고 합니다.
신장 이식 환자는 평생 면역 억제제를 먹어야 하지 않고, 신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약물 복용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식을 하고 준 사람은 한쪽 콩팥이 없어지고 일시적으로 신장 기능이 절반으로 감소하지만 나머지 1개의 기능이 더욱 증진되고 2살 때에 50%에서 80%이상이 되어 건강에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보너스 상식
신장을 망치는 생활습관, 단백질 과다섭취, 나트륨 과다섭취, 과도한 음주와 흡연, 불필요한 약물복용, 비만 등.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대사증후군을 일으킵니다.
신장을 살리는 생활습관 정기검진을 받고 규칙적인 일상, 절제된 식품섭취, 적당한 운동, 금연, 뉴스, 특히 고단백질, 고나트륨 과다섭취 금지.
참고문헌 및 자료: 내 몸이 보내는 빨간불, 내 몸이 보내는 파란불(더블북), 산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서울대병원 신체기관 정보,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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