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한국인이면 다 아는 대형 서점이다사실 영풍문고 교보문고 등 도시 곳곳에 있는 대형 서점에는 늘 들르는 편이지만 이렇게 마음먹고 간 것은 처음이었다.
교보문고 곳곳의 의미와 전시를 살펴봤다.
1. 섹션별로 나누어져 있는 베스트셀러
인문과학예술 등 섹션 따로 나누어 베스트셀러 랭킹에 올라 있는 도서서적출판계의 흐름과 주제를 알 수 있어 서점에 가면 언제나 맨 먼저 갈 수 있다.
2. 대표 출판사의 서적과 가려고 하는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1)유 유 출판사
생각할 때 책이 필요 없는 사람은 행복하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생각하는 만큼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단연 불행할 것이다.
유유출판사의 대표적인 책들만 모아놓은 공간도 있었다.
이 섹션은 마치 전시회 같았는데, 유유출판사의 서적 중 대표 문장 몇 줄을 크게 전시하고 그 주제에 맞는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2) 지식인 하우스 : 시집 시리즈 [도시 선집]
이육사, 한용운, 윤동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새롭게 단장된 도시선집 시리즈도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