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Perfume 5. 끌로에 향수, 디올 향수, 겐조 향수, 르 라보, 구찌 향수 .

이제 월마다 신상 뷰티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어쩌다보니 향수가 많이 모여서 이번달은 2월의 향기루.신제품 나오면 가장 먼저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이것은 증말루 감사김영란법을 매우 잘 지키는 회사로, 테스트와 촬영 후 모두 반납쓰를 하고 있습니다.

​제 돈주고는 스아실 다른 브랜드의 특정 향을 사나, ​실은 향수가 쓰다보면 그 날의 온도, 기분에 따라 되게 다르게 와서 이렇게 대중적인 향들도 좋더라구 그래서 원래 내 돈주고 산 것만 썼는데 회사에 있을 땐 이것저것 뿌려봄 ​누군가에게 줄 선물로 고민한다면 아주 조금 참고해 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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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끌로에 로 (Chloe L’eau)​나 여자여자해요 의 대표격끌로에 향수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여전히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인기가 많다이번에 로 버전으로 (샤넬 넘버5 로 처럼) 약간 라이트하게 나왔는데이 버전도 괜찮은 듯보틀도 변형 없이 컬러만 바꿔서 나왔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고, 장미향 더해져서 더 깨끗하고 여성스러운 느낌!
오리지널 버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것도 괜춘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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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미스 디올도 새로운 버전 로즈 앤 로지스가 나왔다 원래 향수가 하나 잘 되고나면 가벼운 버전, 무거운 버전으로 익스텐션 되고 거기에 노트를 조금씩 달리하면서 라인을 벌리는데이번 향수도 그 중 하나 ​같은 ‘로즈’를 강조했지만 끌로에랑은 완전 다른 느낌 좀 더 무겁고, 장미 자체의 원재료(터키 및 불가리아산 로즈 추가)가 달라서 더 풍성한 플로럴 향이 느껴진다그리고 기존 미스 디올보다더 더 더 더 딥한 느낌이랄까..로즈+머스크+스파이시 콤보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보틀은 길쭉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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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 ​집에 겐조 퍼퓸은 하나씩 있쟈냐요? 플라워바이겐조 20주년을 맞아 탄생한 포피 부케 ‘오리지널 향기에 페어, 가르데니아를 섞어서 유니크한 향이 납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뿌려보니 진짜 유니크 ​일단 특이해서 좋았음 오리지널이 머스크향 좀 강했는데 더 플라워가 풍성해진 느낌이랄까 그리고 투명에서 핑크빛으로 (향수 자체 컬러) 바껴서 좀 더 새로운 느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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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속에서 이렇게 예쁜 플라워 박스에 담아 보내주셨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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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도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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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시드는게 아까워서 (실제로 보면 거의 조화처럼 진한 발색 )오아시스 하나 잘라다가 가내수공업으로 급 꽃꽂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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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르 라보 비가라드 18 (Bigarade 18)​이건 작년에 시티라인 런칭 할 때 받은건데 향 진짜… 최고..르 라보 지속력은 또 말해무엇 가격이 그냥 눈물 나서 안타까울 따름 ㅜ​베르가못, 머스크, 시더우드, 네롤리 등 노트보면 그렇게 색다르지 않은데? 하지만 조향을 어찌나 잘했는지혼자 유니크 뿜뿜이다 원래 테스터용은 정말 막 뿌리고 다니나르 라보는 15ml도 소중하게 안고 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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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찌 블룸​금­년는 아니고, 작년에 향수 추천해달라고하면구찌 향수 제일 많이 추천해줬다 ​일단 가격이 니치 향수 만큼 높지 않고, 브랜드 자체가 워낙 잘되기도 했거니와 (패션) 금­년 뷰티도 런칭해서 인지도도 더 올라가고이런거 다 필요 없고 무엇보다 향이 오!
의외로 너무 좋은데? 여서 ​보틀은 되게 심플한데 상자에 꽃이 만개해있는데 숨막히는 장미 정원 이런 느낌 아니고, 뭐랄까.. 수선화가 만개한 공원을 걷는 느낌?? 사실 노트 분석해서 쓰는 것보다 이런 표현이 더 와닿을텐데 안 와닿으시나요??​노트는: 튜베로즈, 인디안 재스민, 허니써클, 샌달우드, 머스크 등등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옆에 초록버전은 좀 더 프레쉬한 느낌 ​​더 많은 향수는 3월에 찾아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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