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역할구분에 있어서 큰 편견은 없는 편이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확실히 역할놀이나 장난감 선택에 있어서 남녀간에 호불호의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여자아이인데, 블록놀이보다는 인형놀이나 그림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에 관심이 많고 둘째는 남자아이인데 블록놀이, 자동차 장난감, 총, 팽이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두 번째 뚱띠4호군은 블록놀이를 좋아합니다.
쌓고 부수는 것부터 시작해서 롤놀이까지 레고듀프로블록만 있으면 혼자서도 한시간 이상 잘 놀아주거든요.
이번에 레고 듀프로 10907 세계동물탐험을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아이들은 새 장난감을 아주 좋아해요.그 장난감을 얼마나 오래 가지고 노는지가 관건이지만, 대부분의 장난감은 우리 아이들이 일과성이에요ㅠㅠ
오래 놀아주면 좋을 텐데 한번 가지고 놀다가 한 3일 정도 가지고 놀면 많이 놀더라고요.
근데 레고 듀프로는 다르거든요.44개월 된 뚱보 4호군은 설명서대로 똑같이 만들기는 아직 어렵지만 자유롭게 혼자 쌓아보고 동물피규어와 여러가지 레고를 이용해 롤놀이를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어머니의 웃음이 나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래 놀면 지겨워해도 되지만 계속 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성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훗초 4호군을 위한 5살 장난감 레고 듀프로 10907 세계 동물 탐험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키우잖아요.
요즘 친가에서 생활하는거라서ㅠㅠ 정말 많이 불쌍합니다.
훗쵸 3호씨가 어렸을 때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에도 자주 갔는데, 둘째는 정말 미안해요.제대로 외출한 것이 손꼽힙니다.
하지만 레고 듀프로 10907 세계동물탐험 덕분에 동물원을 구경하는 대신 상상속의 동물원 여행을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레고 듀프로 10907 세계동물탐험세트 조립하러 아빠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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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할 때는 아들보다 남편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조립된 작품으로 롤플레잉 놀이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면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 조립하는 과정을 즐거워 하거든요
어렸을 때 저도 블록놀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비싸다고 안 사줬거든요생각해보니 우리 애들은 정말 호사스럽게 사는 것 같더라.-
아빠랑 같이 조립하면서도 내가 해보고 싶은 건 절대 양보하지 않는 두 번째 녀석!
비행기를 조립하면서 하늘을 나는 시늉을 하더라고요이런걸 보면 아이의 상상력이 굉장히 솔직하게 느껴져요.^^
레고 듀프로 10907 세계 동물 탐험 세트는 아프리카의 사파리나 열대 해안, 남극해 같은 세계 각지의 동물과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아 블록입니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기린과 사자의 사진도 찍고,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숲 속 동물도 보고, 열대 해안에서 모래성도 만들고, 남극 바다에서 고래와 펭귄도 보며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귀여운 아기랑 엄마랑 짝을 지어놓은 게 마음에 들었어요 5~7살 때 아이들은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대해서 안정감을 느끼는 시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