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사내이사 겸 공동이사장에 서정진 명예회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서정진 명예회장은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그룹 환경이 급변할 경우 현직으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리고 셀트리온그룹 입장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국면을 보이고 있고, 올해는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주식 확장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현 경영진의 요청에 따른 복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역할.
그리고 서정진 회장 복귀로 경제위기뿐 아니라 전략제품 인허가 및 출시 등 주요 현안들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자회사 합병 등도 빠른 판단과 결단으로 풀릴 전망이다.
만들기.
그 결과 셀트리온의 3형제(셀트리온 5%, 셀트리온헬스케어 8%, 셀트리온제약 13%)가 강한 기세를 보였다.
그리고 주가가 급등하자 셀트리온 주주들은 “왕의 귀환”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