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도 좋아 삼달리에서 가족사진촬영을 끝내고 근처 김영갑갤러리를 지나 자리한 ‘뉴자연으로’에 들렀답니다.
벚꽃 날리는 4월의 봄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요즘 제주에 사는 보람을 느끼네요.암튼 그렇게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약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뉴자연으로에 몇달만에 방문.
김영갑갤러리 근처 건강한 약선요리 ‘뉴자연으로’한달넘게 목감기가 이어져 요즘 몸이 말이 아니게 좋지 않은데…오랜만에 뭔가 몸에 좋은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이곳에 왔는데요.이곳은 설탕이나 그런걸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효소를 이용해 나물이나 반찬등을 만들고 이곳에서 나는 채소등을 이용해 다소 거칠지만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약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랍니다.
>
>
직접 만든 효소나 조청, 차, 건나물류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뭘주문할까 하다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싶어 우엉덮밥을 주문.
>
직접 만든 효소를 이용해 만든 나물반찬과 장아찌들.계절에 따라 나오는 반찬류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
드디어 주문한 우엉밥이 나왔어요.
>
얇게 채썬 우엉이 듬뿍 올려진 우엉밥위에 같이 나온 달래양념장을 올려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요.
>
평소에 먹는 착착 달라붙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슴슴하고 건강함이 느껴지는 맛이랍니다.
배가 고파서인지 금방 한그릇 뚝딱 비웠네요.
>
그리고 다먹고 나면 디저트로 우리밀건빵과 직접 여기서 만든 약초조청을 같이 먹으라고 내어주십니다.
건빵을 찍어서 먹다가 조청만 따로 그냥 먹었는데 달달한 맛때문에 입안이 달달해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나오면서 건빵 한봉지 사서 나왔네요.김영갑갤러리 근처 건강한 약선요리 ‘뉴자연으로’ 워낙 강추하는 곳. 이웃님들도 꼭 한번 기회되심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