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숙소 – 경포대해수욕장 숙소 바다뷰 시즌모텔!
이번에도 역시 숙소를 잡지 않고 무작정 간 여행이였어요.그래서 전에 강릉에 갔을 때 숙박했던 관광호텔로 갔는데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았어요. 여기어때 어플로 찾았더니 멀지 않은 곳에 숙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전화해보니 다행이 빈방이 있어서 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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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해수욕장 바로 앞 시즌모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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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비는 안왔지만 해가 안나고 바람이 엄청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다시 겨울이 온 거 같았어요. 그와중에 마라톤대회가 있어서 경포대해수욕장을 거쳐서뛰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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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
시즌모텔로 들어가는 입구에 한국관광공사지정 우수숙박시설이라고 써있는 발판이 놓여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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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라 본 경포대해수욕장 바다예요.운치 있는건 기분 탓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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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예요.작은열군은 밖에 나가면 동생이 어떻게 될까 걱정병이많아요. 그래서 자기가 손수챙겨요. 손잡은 모습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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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5명이다 보니 수건과 생수를 더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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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층으로 배정 받았고,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전자레인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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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608호에 숙박했고, 앞쪽만 바다뷰예요.뒤쪽 방들을 보진 못했지만 주변에 다 숙박업소들이여서다른 숙박업소가 보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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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모텔은 온돌방은 없고 다 침대방이라고 하더라구요.608호는 트윈침대 2개가 있어요. 침대가 다른 업소보다큰거 같았어요. 막둥이가 아직 어려서 한쪽 침대에서 저랑막둥이, 작은열군까지 3명이 자면 될거 같아서 이불을추가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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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이때다 하고 차에서 부터 쭈욱~휴대헨드핸드휴대폰하더니 숙소들어 와서도 쭈~욱 휴대헨드핸드휴대폰하는 큰열군.. 나왔으니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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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 편에 2인용 테이블과 텔레비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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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으로는 화장대처럼 거울과 드라이기, 전기포트 등이 있어요. 빗, 면도기, 칫솔 등 왠만한 것들이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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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옆에는 믹스커피가 2개 있더라구요. 그 밑에는 자그마한 냉장고가 있어요. 음료수 2캔과 생수2개가 들어있어요. 한개는 신랑이 마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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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었어요. 샴푸, 린스, 바디로션, 칫솔, 비누, 바디스펀지가 있어요. 수건도 여유있게 있었어요. 욕조가 있어서 아이들 씻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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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도 보이지만 테라스가 자그마하게 있어요.테라스에는 작은 나무 테이블 하나와 의자 2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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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바다뷰가 너무 좋았어요.침대에 누워서도 바다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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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폭죽 쏘는 사람들이 제법있더라구요.예뻐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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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둘이서만 잠시 산책하고 왔어요.그 사이 마덜가 없다고 막둥이는 울고불고 난리 났더라구요. 그래도 짧았지만 오래간만에 신랑이랑 둘이서만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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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좋았어요. 그럴 줄 알았으면 해돋이를 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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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숙박으로 경포해수욕장 바다뷰가 멋지고 깨끗한시즌모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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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 내고 숙박 후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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