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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수채화용구입니다.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까 몸에 살이 붙는 것이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근데 또 헬스장은 문을 닫았고 그냥 집 근처를 돌면서 산책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이번에 기분 전환도 할 겸 발이 편한 스타카토 여성 운동화를 마련했습니다.
예쁜 디자인의 어글리슈즈로 여기저기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에요.
제가 고른 것의 품명은 ULTRA_SSG 화이트 컬러로 반사이즈 작은 230을 선택했어요.SSG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선물을 하기에도 좋은 포장으로 튼튼한 박스에 1차 포장이 되어 있고 더스트백과 종이들로 패킹이 되어 있어 깔끔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운동화를 꺼내는 순간 든 생각은 실물로 보니까 더 예쁘다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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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컬러라서 밋밋하지 않고 멋스럽더라고요.모양 자체도 둥글둥글 귀여운 느낌이 있었고 소재들도 매끈하니 좋아 보였어요.전체적으로 이뻐서 보자마자 더욱 마음에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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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발이 편한 여성 운동화여도 6cm의 굽이 있거든요.키높이가 되는 만큼 굽이 어색하거나 그러면 어쩌나 싶었는데, 뒤에서 바라보니 포인트가 되고 예쁘게 되어 있더라고요.역시 스타카토라면서 섬세한 디테일 하나, 하나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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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든 터라 시착을 바로 해봤는데요.자주 입는 츄리닝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더라고요.거울을 보면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잘 골랐구나 싶어서 스스로 어깨가 으쓱했어요.참고로 제가 평소에 신는 사이즈는 235mm로 크게 나왔다고 해서 한 치수 작게 골랐거든요.왼쪽 발은 잘 맞는데, 발볼이 넓은 오른쪽 발은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 있어서 신발 끈을 조금 느슨하게 풀어줬어요.발볼이 넓으면 평소에 신던 걸로 고르시면 될 듯하고 그런 게 아니라서 한 치수 작게 고르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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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볍게 밖에 나가면서 착화한 모습을 남겨본 거예요.활동량이 줄어드니깐 살이 찌고 해서 좀 걸어줘야겠다 싶어서 스타카토 운동화를 신고서 외출을 해주었습니다.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나간 건데요.사람이 없는 곳을 골라 주차를 한 뒤 맑은 공기를 느끼며 걷고 뛰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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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 만에 마시는 바깥공기인지 신이 나서 놀았는데요.이 날 흙길도 걷고 돌이 깔린 길도 걸었거든요.어글리슈즈라서 발이 아프면 어쩌나 싶었는데, 오래 걸었음에도 편안하니 가뿐해서 즐겁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자주 입는 데일리룩인 청바지와 항공 점퍼와도 잘 어울려서 더욱 만족스러웠고요.
디테일을 살펴봤을 때, 말끔한 마감 처리와 이쁜 배색 등 볼수록 괜찮았는데요.뒤에 끈은 왜 달려있는가 싶었는데, 이게 착화를 할 때 구둣주걱이 없어도 손으로 잡아당기면 신기 좋더라고요.작은 부분이었지만 배려로 다가왔고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화 신을 때 뒷굽이 구부러지는 걸 싫어하는 터라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룰루랄라~ 신남이 느껴지는 발걸음과 점프샷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이게 무게가 가벼워서 가뿐했거든요.그래서 오랜 시간을 신고 있어도 방금 나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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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한참을 뛰어놀며 제대로 힐링을 했는데요.이날 신고서 발 착 감기는 편함에 반해서 요즘 나갈 일이 있으면 매일 같이 신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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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 집 근처에 나와서 셔터를 눌러봤어요.산보를 하기 위해 나온 거라 부츠컷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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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컬러의 부츠컷과도 잘 어울리죠?여기저기 무난히 매치를 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코디를 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었어요.저처럼 매일 신어도 질리지 않는 운동화를 찾는 여성에게 스타카토가 딱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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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나 흙, 모래에서도 미끄럽지 않도록 바닥이 잘 처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발바닥에 닿는 부분은 매끄러웠고 폭신폭신 쿠션감이 있어서 오래 움직여도 발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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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글리슈즈는 불편하다는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신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깔딱거리지 않고 고정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워킹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가까운 산책은 물론이거니와 나들이를 갈 때 선택을 해도 후회는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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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테이크아웃하기 위해 잠시 기다리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여성 운동화.스타카토 덕분에 신발장이 더욱 풍성해졌네요.마음 같아서는 컬러별로 다 가지고 싶은 어글리슈즈였고 앞으로도 쭈~욱 잘 신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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