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주로 간에서 발생하는 암, 즉 원발성 악성 종양이다.
다른 장기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을 간암이라고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간암은 전이되지 않은 원발암이다.
간암의 종류
간세포 암종, 담관암종, 간모세포종 및 혈관육종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원발성 간암이 있습니다.
간세포에서 기원한 간세포암종과 담관세포에서 기원한 담관암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2022년 중앙암등록센터 자료에 따르면 간암은 15,152건으로 전체 암 중 7위를 차지했다.
간암의 초기 증상
오른쪽 갈비뼈 통증 또는 혹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딱딱한 그립이나 덩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황달, 복수, 객혈
간이 나빠지면 황달, 복수, 각혈 등이 생기고 얼굴이 검게 변하거나 위가 더부룩해지거나 피를 토할 수 있다.
식욕감소, 체중감소
암의 증상으로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식욕이 감퇴하는 경우에는 평소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의 경우 소리가 나지 않는 무음성 장기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기간을 놓치고 입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있으신 분들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년마다 검진을 합니다.
검사 중 어떤 단서가 있거나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간염 보균자이거나 간염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의 원인
B형 간염 | 모든 간암 환자의 약 75%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입니다. |
C 형 간염 | 모든 간암 사례의 약 10%는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
만성 간 질환 |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증은 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아플라톡신 B1 | 아플라톡신 B1은 발암물질입니다. 썩은 땅콩이나 옥수수에서 발견되는 곰팡이로 만들어집니다. 섭취하면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 곰팡이가 거의 없다. |
술 | 알코올은 간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알코올을 주요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경화를 유발합니다. |
흡연 | 흡연은 담배 연기가 폐로 흡수되어 각종 오염물질이 간을 비롯한 전신에 분포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흡연 역시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1차 발암물질이다. |
비만 | 과체중인 경우 간암 발병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보다 두 배 높습니다. |
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B형 간염 예방접종
간암 환자의 대다수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 감염 주의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혈액, 타액, 정액 등의 체액에 존재 B형 간염 C형 간염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해야 합니다.
절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끊기 힘들겠지만 간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적당히 마신다.
금연
담배는 백해에 별 이로움이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수많은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간암 및 여러 유형의 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을 삼가하시고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게
과체중인 경우 비만은 지방간염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비만은 간경화와 간암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간 기능 회복이 어렵고 치료를 해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
폐나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간암 생존율
간암의 경우 생존율이 그리 좋지 않은데, 3cm 이하의 작은 간암의 경우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면 5년 생존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양성이다.
이전에는 간암의 경우 5년 후 생존율이 12.5%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7%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2023년에는 꿈의 암치료제라 연세의료원에 내원했는데, 중이온은 간암, 췌장암, 폐암, 희귀암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03/22/2023 – (건강) – 중입자치료란? 꿈의 암 치료
끝
오늘 간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픈 사람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병원에서 일하던 기억에 간암의 슬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간질환이 정말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모두 건강검진 잘 받으시고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