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
올해도 주님을 지켜주심으로 해가 지는 저에게 건강한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공동체 안에서 기도하며 교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어나 함께 걷자”는 모토 아래 여기까지 왔지만 돌이켜보면 주님의 뜻이 아닌 우리 뜻대로 살았던 것이 후회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믿지 않아도 괜찮아 보이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을 우리 뒤에 숨기고 세상을 생각하는 우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교회 예배에 많이 참석하지만 주님을 감동시키기 위해 교회 예배에 가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1시간의 짧은 봉사를 산 제물로 드리지 못하고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수업 시간처럼 보내지 못하는 점을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을 만나 고백하고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과 성령을 받았지만 주님의 첫사랑을 돈, 대학, 인터넷, 텔레비전, 취미, 동아리 등으로 잃어버린 것을 후회합니다.
세상의 삶.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다.
우리가 결정을 내리고 우리의 발을 세상과 죄에서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종의 노릇을 합시다.
우리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살자. 마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우리가 낳았다고 해서 우리 자녀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님의 뜻대로 양육합시다.
우리의 생명을 우리의 생명으로 여기지 말고 주의 뜻대로 살다가 죽게 하소서.
아저씨!
여러분의 믿음이 성숙하기를 기도합니다.
지식에 대한 믿음도 좋고, 동의에 대한 믿음도 좋고, 고백에 대한 믿음도 좋지만 돈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시하고 아는 것보다 행하는 실제적인 믿음을 주옵소서.
예배하는 자세, 성도와 설교자에 대한 거짓 증언, 성도다운 삶을 짓밟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에게도 그런 성도들에게 거스르지 않는 강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않아도 아시는 주님!
매일 아침 그리고 때때로 우리의 기도제목을 들어주세요. 하나님의 일을 대표하는 장로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개인적인 생각은 버리세요.
구약 시대에 제물로 바쳐질 제물의 조각을 자르고 떼어내는 비용을 기억하십시오. 온갖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소화하고 처리하는 우리의 내장을 태우면 향기로운 것이 아니라 향기롭다고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드리는 이 귀한 예배 시간에 성령님을 사모합시다.
몸과 마음의 나쁜 것, 예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이 모두 제거되어 마치 피해자의 내장을 불살라 산제물로 드리는 것처럼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자에게 성령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입시다.
준비된 찬양을 진심으로 받아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