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 근처에요.
다양한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이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는 분들도 상승했습니다.
주로 축구, 농구, 스키, 보드와 같은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요구하는 종목에서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무릎에 체중이 실린 채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하거나 정지할 경우 관절이 눌려 인대가 파열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운동을 즐기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무리한 기술 및 플레이를 자제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또 현재처럼 추운 겨울에는 연부조직이 경직돼 있기 때문에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몸을 풀어줘야 합니다.
인대를 다쳤다고 다들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스포츠 종목과 추운 겨울이라는 점을 참고했을 때 경미한 손상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보조기 착용, 약물, 물리치료, 주사, 재활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 기능 회복이 가능해 보인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로 기능 회복이 어려워 보이거나 관절 불안정성이 클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만약 적절한 시기에 술식이 이뤄지지 않으면 인대가 관절을 잡지 못해 불안정한 움직임을 하게 되고 연골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 시에는 주로 재건술을 시행합니다.
과거에는 봉합술이 진행되긴 했지만 이 경우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는 건강하고 인대를 가져와 봉합하는 재건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발률도 함께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파열된 인대에 변성이 생기거나 약화되기 전에 병원을 찾으면 잔존인대 보존술식도 가능해집니다.
이것 또한 더 견고한 인대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런 부상을 입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진행되는 재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도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 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운동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 과정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일상 복귀 시기가 늦어져서 예전과 같은 사용이 어려워지고 이후 운동을 즐겼을 때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워집니다.
실제 축구에서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축구를 즐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만약 이러한 복귀를 원한다면 재활치료를 받은 후 꾸준한 관리를 한 후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복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빠른 복귀를 하거나 무리하게 많은 경기를 하다가 무릎 인대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 진단을 받으시면 굉장히 당황하실 텐데요. 그렇다고 방치하거나 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담당 선생님께 현재 상태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적절한 회복 방안에 대해 묻고 조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동을 즐기는 동안 무릎에서 심한 통증, 부종 등이 생긴다면 무릎을 구부리거나 체중을 싣는 행동은 최대한 피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늦지 않도록 병원에 가서 부상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