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를 고르려고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처음 보는 용어가 등장했다.
옷가지 “수”가 몇수냐는 내용인데,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서 구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마른 건 나이여서 의류 용어 정도 알아두면 생활이 편할 것 같아 자료를 찾아 정리해 봤다.
필자는 의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은 코멘트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단 재료에 의한 구분
위 사진의 내용을 요약하다 라고 하는 숫자가 커질수록 작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를 올리려면 실을 가늘게 뽑아야 하고, 따라서 원단은 가늘고 깨끗해질 것이다.
1g의 솜을 이용해 10m 실을 만들면 10수, 20m 실을 만들면 20수라고 한다.
면 10수 캔버스 원단은 굵고 면 원단 중 가장 두껍고 질기며 20수 옥스퍼드 원단은 탄탄하지만 캔버스보다 굵고 바느질이 가장 좋은 두께 원단이다.
면 40수 「평직」원단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면(이불 등)으로, 적당한 두께를 가지는 원단이다.
면 60수는 보통 ‘마 60번 마’로 불리는 원단으로 얇고 광택이 좋아 여름 옷감으로 사용하기에 좋으며 가격이 가장 비싼 원단이다.
10수 → (16수) → 20 手 → 30 手 → 40 手 → 60 手 → 100수 : “손”의 앞자리가 커질수록 천이 굵고, 천이 두껍다 → 천이 가늘고, 천이 얇은(시원한) 광택이 적다 → 광택이 많지만 가격이 저렴 → 가격이 높다 거칠다 → 부드럽다
※화학섬유에서는 원단의 굵기를 표현할 때, ‘수’가 아니라 ‘데니아(또는 덴야)’라는 단위를 붙인다.
그리고 이 「덴야」는 「초」와는 정반대로, 숫자가 낮을수록 얇고 부드러운 옷감을 말한다.
수 : 면직물을 짜는 데 필요한 면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데니아: 실크를 비롯한 길쭉한 필라멘트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 예를 들어 1g의 실이 9000m(=9km)의 실을 만들 때 ‘1데니아’가 된다.
면의 의미
목화는 목화씨에서 산출하는 목화가 그 재료이다.
솜을 여러 공정을 거쳐 실로 만드는데, 이 실로 만든 직물을 일반적으로 알려진 면이라고 한다.
의류, 침구,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솜이 널리 쓰인다.
면의 장점은 첫째로, 화학섬유가 아니기 때문에 알레르기, 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에 좋은 둘째로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땀을 잘 흡수해 시원하고, 셋째로 강한 내구성이기 때문에 세탁과 다림질을 하기 쉽다.
그러나 주름이 잘 생기고 주름이 잡혀 다림질을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면원단의 종류와 특징
1.캔버스(10수) 면원단 중 가장 두껍고 촉감이 거칠다.
천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커튼, 생활 소품 등에 많이 사용.
2. 옥스포드(20수) 와이셔츠에 주로 쓰이는 원단으로 침구류와 주방용품에도 많이 쓰인다.
마찰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세탁에 용이함.
3. 트윌(40수 or 30수) 트윌은 평직과 달리 실을 2가닥 또는 그 이상 꼬아 만든 원단으로 침구류에 많이 쓰인다.
촉감이 뛰어나 광택이 좋아 주름 및 마찰에 강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됨.
4. 새틴 마 고밀도 새틴(60수) 트윌보다 더 얇고 부드러운 고퀄리티 원단. 통기성이 뛰어나 중량감도 가벼울 뿐만 아니라 흡습성이 좋고 얇기 때문에 여름철에 자주 사용. 섬세하고 부드러운 원단 특징 때문에 세탁할 때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5. 코튼자카드 원단 표면에 양 다리에 무늬가 새겨져 있는 형태의 원단
6. 리플리플 원단은 면섬유가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수축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직물이다.
때문에 독특한 질감을 가지며, 물결무늬는 시원함.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가벼워 여름용 원단으로 자주 사용.
7. 무명부터 짠 실을 평직으로 제작한 원단을 무명이라고 한다.
형광처리, 표백 등을 하지 않은 친환경 천연섬유로 엷은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흡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자연스러운 촉감이 좋다.
세탁시에 다소의 수축이 있을 수 있다.
8. 시어서커 주름이 줄무늬로 짠 평직 면직물. 경사방향으로 장력이 다른 두 종류의 실을 배열해 생긴 수축된 부분에 텍스처가 생긴 것이 특징.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무늬가 많아 여름용 원단으로 주로 사용된다.
실을 뽑는 방법에 따른 분류
카드사(CD), 코마사(CM) 원사는 브러싱 횟수에 따라 카드사와 코마사로 나뉘는데 카드사는 브러싱 횟수가 코마사보다 적고 더 단단하며 거칠다.
반면 코마사는 녹는 횟수가 많아 부드럽다.
티셔츠에 적용된 코마사
수건에 적용된 코마사
수건 옵션 표기를 보면 면사는 카드사, 밤부안, 무연사, 코마사, 극세사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