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캠핑 시즌에 3대가 덕을 쌓아야 예약이 가능하다는 강원도 정선 동강전망 자연휴양림의 주말 절호의 장소!
그 어려운 일을 내가 해냈다!
사이트의 1번은 아니지만, 좋은 장소의 2번 덱을!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의 6월 예약은 한 달 전인 5월 1일 11시부터 가능하다.
이런 치열한 경쟁은 수강신청 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캠핑사이트를 예약할 때 다시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혼자서 예약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 친구를 일으키고 함께 예약했는데, 수강 신청 때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자신만 믿으려 한 친구는 52번 갑판의 2박을 예약하고, 나는 금요일 2회 토요일 13회를 예약했다.
사실 텐트를 옮기는 게 귀찮아 어디로 확정할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멀리 가는 캠장이라 좋은 곳을 가고 싶어 하룻밤씩 다른 자리로 예약했다.
예약이 치열한줄 알았지만 이럴줄은 몰랐어…사이트가 많은데 주말이라 그런지 금,토요일은 예약마감이다.
어쨌든 금요일은 2번데크, 토요일은 13번데크를 예약하고 동강전망자연휴양림으로 갔다.
역시 산 위에 있는 캠핑장이라 가는 길이 정말 급해.짐도 많고 차가 좀 힘들었다.
동강전망 자연휴양림에서는 땔감을 이용한 난로를 이용할 수 없다.
산에 있는 캠핑장이라 장작은 안 되고 갑판 밑에서 숯불만 가능하다.
아래 사진이 흐릿한데 대충 캠핑장 사이트 지도지만 화장실과 샤워실, 취사실은 하나뿐이다.
체크인을 위해 관리실에 먼저 들렀고 관리실 안에는 매점도 있다.
매점에 기본적인 음료와 과자, 라면, 부탄, 이소가스, 아이스크림 등이 판매 중이다.
하지만 술은 판매하지 않으니 꼭 참고해주세요.우리는 2박 동안 물과 얼음을 사러 많이 다녔다
야영장 한가운데에는 공용 취사실과 화장실, 샤워실, 분리수거실이 있다.
낮 내내 관리인이 청소를 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깨끗하다
쓰레기도 분리수거가 잘 되고 깨끗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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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자화장실인데 화장실은 총 6칸~7칸이었던것 같다.
내가 갔을때는 휴지도 많이 있었고 변기의 물막이도 없이 깨끗했다.
그리고 화장실의 오른쪽끝은 여자샤워실이다.
샤워실은 4개인데, 조금 비좁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샤워기는 수압이 강한 편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나쁘지 않게 사용했다.
여기는 공용 취사장이다
싱크대 안은 음식이 들어있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돼 냄새도 나지 않고 쾌적했다.
싱크대도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썼다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버림 있으면 분쇄돼서 처리되는 것 같아. 아무튼 깔끔해!
여기는 27~40번 사이트 보고 싶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명당 1~4, 5~10 사이트 쪽에 있다.
이쪽 라인이 전망 좋고 뷰가 가장 좋은 곳이다.
이번에 갔을 때는 5, 6번부터 나무가 울창하고 뷰가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곳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소는 1번부터 3번 사이트까지였다
1번 자리도 좋지만 바로 옆에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망대, 테이블, 흔들의자가 있고 아침저녁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약간 소음이 걱정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예매한 2번 사이트는 나무도 가리지 않고(나무가 있지만 뷰를 가리지 않아) 사람도 지나가지 않아 너무 좋았다.
날씨가 조금 흐리지만 괜찮아…. 비가 올 것 같아 빠르게 텐트를 친 후후 스노우라인 미러클 패밀리에서 바꾼 새로운 텐트 피칭 #노스피크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1번 사이트 옆 전망대다.
카메라에 온 사람들은 꼭 한번은 가볼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1번, 2번, 3번 자리인 3번으로 갈수록 나무가 울창하고 차는 사이트 옆, 뒤에 바로 주차할 수 있어서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116번 데크 방향의 주말이라 그런지 취소된 자리도 없다.
원래는 이 다음날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흐렸다.
덕분에 더운 날씨가 아닌, 더운 운치 있는 캠프를 할 수 있었다.
어둑어둑해지면 더 멋있어 캠프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제일인 우리는 텐트를 치고 바로 점심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점심으로 파스타랑 샐러드 먹고 간식으로 막걸리와 감자전을 만들어 먹은 감자전 하는데 마침 비가 왔다 일부러 우리 감자전 더 맛있게 먹으라고 비가 오네…(안건들 해도 되는데)
배부르니까 루미큐브에서 쉬는…캠핑 좋다… 특히 이번에는 2박이니까 더 좋아
어둑어둑해진 걸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다
저녁에는 삼겹살과 비빔면 그리고 곱창전골…♡♥이날 와인, 막걸리, 소주까지
이거는 캠핑 안주로 먹은 생연어 회 홈플러스에 연어 회용을 팔길래 사왔는데, 이거 정말 좋네.다음 캠프 때 또 사 가자!
루미에르 인디고랑 바우언스 호롱….캠핑 전주부터 녹턴 사려고 돌아다녔는데 품절ㅠㅠ7월에 나온다던데…. 사고 싶다
재밌게 놀고 먹고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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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뷰가 바뀌어서 더 예쁘다.
아침 운해는 정말 나이스… 멍해져서 보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