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완전 좋은 카메라 기능의 개체 지우기 사진의 배경을 마음대로?

 

사실 처음 갤럭시S 21이 공개됐을 때는 카메라 기능 말고는 눈에 띄는 게 없었어요.

하지만 딱 하나!
갤럭시S21의 개체 지우개 같은 새로운 사진 기능은 정말 너무 기뻤어요. 촬영한 사진의 배경에 있는 것이나 사람을 예쁘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지울 수 있는 카메라, 아니 사진 편집 기능입니다.

갤럭시 개체 지우기는 S21 사진 지우기로도 알려져 실제 사용자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촬영한 사진 중에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지우려면 서드 파티 앱을 설치하거나 포토샵을 활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정품 사진 편집 기능으로 바로 제공하기 때문에 화질 손상 없이 보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언팩을 시청할 때 ‘오케이, 이거다!
’라고 생각했던 굉장히 갖고 싶었던 기능이라 울트라 모델을 살 때마다 가장 먼저 시도하기도 했어요.

행사 때 시연했던 것처럼 정말 실사용하기에 좋은 수준인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평소에 휴대폰 카메라 촬영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갤럭시 개체를 지우는 기능을 한번 살펴보시고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갤럭시S21 카메라 촬영 영정 중에서 개체 지우기를 할 사진을 고릅니다 필자는 얼마 전 샘플로 가족과 드라이브 겸 항구에서 찍은 일몰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에서 왼쪽 하단에 ‘펜’ 아이콘을 클릭하여 편집모드로 진입합니다.

정확하게는 사진의 기울기, 밝기, 커브등 여러가지 보정을 할 수 있는 「에디터」메뉴입니다.

갤럭시 유저분들은 이 화면까지는 익숙하실 거예요. 오브젝트를 지우기 위해 추가로 오른쪽 상단의 3개의 아이콘(설정)을 클릭합니다.

‘실험실’ 메뉴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갤럭시S21 개체를 지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험실’ 메뉴는 말 그대로 아직 테스트 중인 기능을 의미합니다.

옛날 삼성 덱스가 등장할 무렵부터 실험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정식 메뉴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실험실 내에서 갤럭시S21의 ‘개체 지우개’ 항목이 활성화 됩니다.

처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활성화 되면 오브젝트 삭제 버튼이 편집 화면에 생성됩니다.

(처음 한번만 활성화하면 됩니다)

다시 포토에디터 화면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보면 동그라미와 지우개 모양이 겹쳐진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눌러서 갤럭시S21의 배경지울 수 있습니다.

지우고 싶은 영역을 터치해 주세요 영역을 지정할 때 개체(피사체)를 터치하면 AI가 자동으로 분석·인식합니다.

간단하게, 간단하게 지우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영역을 지정하거나 세세하게 건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만큼 간단하다는 것인데 반대로 디테일하게 세팅할 수 없는 아주 간단한 기능만으로 제공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영역을 선택하면 아래의 삭제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누르면 아까 선택한 개체가 사라지고 그 주변을 배경으로 덮어 버리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덧붙여서, 여러 개체를 동시에 선택해 지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S21의 사진 속 배경에서 개체를 지우는 것은 아주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카메라 기능입니다.

터치가 간단한 것 치고는 꽤 좋은 합성처리를 보여주네요. 또한 얼마나 큰 개체를 지우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시간차는 있지만 대체로 처리속도까지 매우 빠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청명한 하늘 위로 날아가는 갈매기 한 마리 아주 깨끗이 지워버렸어요.

이렇게 백그라운드가 단조롭거나 주변 패턴이 규칙적이거나 하면 개체의 주변 영역에서 자원을 끌어오기 쉬워집니다.

이런 사진이라면 정말 예쁘게, 평소와 같이 예쁘게 순삭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만큼 간단한 SNS 업로드용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합니다.

반대로 배경이 복잡한 경우의 개체 지우기는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요 주변 영역을 AI가 판단해 채우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위의 사진과 같이 지우려는 개체의 뒷배경이 복잡하거나 여러 개 있는 경우 지워지고 싶지 않은 부분, 즉 주요 개체까지 자동적으로 선택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특정 개체를 지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변의 배경이 복잡한 도시보다, 배경이 단조롭고 피사체와 분명히 구분되는 공원이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해 찍은, 예를 들면 수려한 풍경 앞에서의 사진이라면, 갤럭시 S21 개체를 지우는 것은 꽤 중요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처음엔 배경이나 사진 지우기로 기능을 보여줄 땐 S21로 했는데. 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Z 폴드2, 플립 5G, S20, S20 FE 등의 기종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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